A   아킬레스 건염의 초기 증상은 보행이나 운동을 시작할 때 뒤꿈치에서 불편감을 느끼고 특히 아침 첫걸음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심한 운동이나 장거리 보행 후에는 뒤꿈치가 붓고 열감이 생기며 통증이 생겨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면 종아리와 발바닥까지 통증이 생겨 걷기가 불편해 집니다.

경우에 따라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킬레스 건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석회나 골극이 생겨 뒤꿈치가 두꺼워지기도 하고,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아킬레스건 파열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A   과도한 사용에 의해 아킬레스 건염이 발생했다면 우선 쉬어 주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2족 보행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화장실만 가도 아킬레스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쉬는 게 쉽지가 않아서 다른 보존적 치료들을 같이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운동을 쉬고 보행을 줄이면서도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A   아킬레스 건염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우선 운동이나 활동을 줄여 염증이 생긴 아킬레스건을 쉬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통증과 부종 감소에 도움을 주는 소염제를 먹습니다. 또한 보존적인 방법으로 신발의 뒤꿈치 부분을 2~3cm 정도 높여 주면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감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아킬레스 건염에서는 종아리의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단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고, 체외충격파를 통해서 단축된 아킬레스건과 종아리의 근육을 치료해주면 결과가 좋습니다.

체외충격파

아킬레스건염/족저근막염은 특히 체외

충격파에 효과가 좋은 질환입니다. 종아리와

발바닥 근육을 같이 치료해 주어야

근본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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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인대주사

발목에 관절염 등의 다른 병변이

동반되어 있을 때는 관절이나 인대에

주사치료를 같이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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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골반에 불균형이 있거나 좌우 다리의

길이가 다른 경우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근력강화를 통해 재발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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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운동 습관과 자세 교정

통증 가라앉히기

꾸준한 스트레칭

적당한 굽의 신발